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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NN뉴스] 박용복 덕천요양병원장 인터뷰 영상
2017년7월16일 KNN뉴스아이에 출연하신 박용복 덕천요양병원 병원장입니다.
{앵커: 그동안 간이나 신장 등 장기이식 수술은 무조건 서울로 가야한다는 인식이 많았습니다. 이런 환자 역외유출을 막기위해 지역 의료계가 함께 손잡고 기술과 노하우 공유에 나섰습니다.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}
{리포트} 50대 남성의 간 이식 수술이 진행중입니다. 건너편 수술실에서 공여자의 간을 절제해 곧바로 이식합니다.
수술시간만 8시간이상 걸리는데 그만큼 복잡하고 까다롭습니다.
{윤종필/부산대병원 외과교수/서울 메이저병원에서 많이 시행됐었는데 최근에서 부산 대학병원급에서 충분히 시행할 수 있을만큼 기술과 인력이 충원되고 있어서 현재 활발하게 간이식이 시행되고 있습니다.}
이런 이식수술은 신장과 간, 췌장에 심장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.
지역에서도 충분한 수술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그동안 환자들이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몰렸던게 사실입니다.
때문에 지역의사들이 직접 이식수술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.
이식수술에서 시작해 외과수술 전반으로 협력분야도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
{박용복/부산외과학회 회장/각 대학마다 우리가 이렇게 협력한다는 걸 알림으로써 지역에 있는 의사들이 서로 협력해서 부산에 있는 사람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.}
의료의 질을 높여 환자 역외 유출을 막으려는 지역의료계의 노력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됩니다.
KNN 표중규입니다.